노인일자리 사업 꼭 필요한가?

노인일자리사업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인가?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연령이 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하여 정년퇴임을 하신 노령인구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재취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난 부정적이다. 성실하게 주차단속을 하고, 청소를 하시는 노인분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도 할때가 있다. 남이 꺼려하는 3D직종을 노인분들이 손수 해 가신다는 것은 어쩌면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보고 배워야할 점도 없지 않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 공황상태에서 꼭 노인일자리 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해야만 할까라는 조심스런 의견을 제시해 본다. 청년일자리 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해도 모자랄 판인데, 명예로운 정년을 맞이하고도 청년들이 짊어지고 가야할 현 사회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려운 현 사회를 감안하여 조금은 양보하는 것은 어떨련지에 대하여도 생각해 본다.

대도시권은 이렇다 하더라도 시골이나 농촌에 가면 사실 노인일자리사업이 노인분들에게 봉사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쓰레기 줍기, 기타등등의 사업을 하지만 80세고령, 지체가 부자연스러운 분들까지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되고 있다.

 

사실 그대로 거져먹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단편적인 예이기도 하다.조금만 더 사실에 입각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농촌과 대도시권의 형평성을 유지하여 정책이 입안이 되어 졌을때 제대로 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법을 제정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형평성을 살펴 부관이나 단서항을 부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