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구름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간병인인가? - 환자 맘에 들지 않는다며 짐싸가지고 가버려 - 요즘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인해 노인들에 대한 건강관리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발표한 장수수당 페지 또는 축소방안 발표에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다. 농촌에 소재하고 ..

산림에 불이 붙어 일어나는 것으로서 산림화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산불의 원인은 사람에 의한 것이 80% 이상으로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낙뢰(落雷)·화산폭발 등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산불은 거의 없다. 한국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계절은 관계습도가 가장 낮은 3~5월 사이..

며칠전 운행을 할 기회가 있어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고급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도 않고 씽하니 지나치더니 이번에는 한참가다가 갑자기 서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나지 않은것도 하늘의 도움이리라... 요즘 자동변속차량이 생겨나면서 언제부터인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운전자들이 부쩍..

오늘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하루종일 사람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든다. 둘째 딸아이 생일이라 분주하게 챙길만함에도 아내는 애들보다 늦게 일어났다. 당연히 미역국은 애들 학교 가고 난 뒤에 먹은 셈이다. 벌써 한두번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자기의 생일은 칼같이 챙기니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

어린이집에 다니는 둥 마는 둥하는 4살짜리 아들이 저희 큰누나 잠지를 보고 오 향기좋은데라 하고, 가슴을 만져보더니 오 부드러운데 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난 참으로 난감하였다. 이러한 말들을 어디서 배웠을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간다. 내가 한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난 좀처럼 낭만..

화순의 모 사찰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는 친구를 찾았었다. 얼마전까지도 농협 정육코너에서 가정을 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가장이기도 하였다. 왜 이 친구를 죽음으로 가게 했을까? 가정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예전부터 의부증이 있는 아내로부터 핍박을 받아왔다는 ..

1994년 김영삼정부 들어서면서 농어촌발전계획이라는 미명하에 42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농촌에 쏟아 부었다. 그 결과 농촌의 빈부격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그 이유인즉 대농들은 정부에서 투입되는 돈들을 유용해오면서 실제적으로 농어민들이 누려야하고 농촌사업에 투입되어야 할 예산들이 ..

IMF가 오면서 공직에 칼바람이 불었던 해가 아마도 1998년쯤 일것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인력을 감축한다는 명목으로 기능직이나 일용직으로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특채시험을 실시하여 그 인원들을 각 시군에 배치하였다. 이 인원들의 모두가 지금은 다시 친정인 전라남도로 돌아갔다고 한다. 고흥군..

2008.07.12. 11:00경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대에서 88세의 노인(여자)이 행발불명이 되었습니다. 인상착의 -145cm, 보통체형,퍼머머리(흰머리) - 흰색스웨터, 파란색 슬리퍼 (허리가 굽어 지팡이 사용) 발생개요 - 위 발생 일시경 아들(대서면 안남리)의 집에서 자신의 집(대서면 안남리)로 간다고 나간 ..

너는 내운명과 엄마는 뿔났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 극의 내용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더 나아가 방송국 사장이 무엇을.... 방송국이 어떤 의도로 나아가고자 하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엄마를 보면 딸을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