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정치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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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이 공기를 밑으로 내뿜어 물 위에 떠서 고속으로 달리는 ‘공기부양전투함’을 개발해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1일 “북한 해군이 최근 공기부양 전투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최전방 기지에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해군의 고속정에 맞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공기부양 전투함은 길이 38m, 폭 12m에 170여t 규모로 시속 90km로 달릴 수 있고 앞과 뒤쪽에는 57mm 기관포 1문, 30mm 기관포 1문이 각각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아시아권 국가에 이 공기부양전투함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동향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공기부양전투함 외에 병력 수송용 공기부양정도 13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송용 공기부양정은 병력 50여 명을 태우고 시속 50km 이상으로 바다를 건너 해안에 상륙할 수 있고, 특히 갯벌에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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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일 (월) 03:09 조선일보
북한이 최전방 실전 배치한 '공기부양전투함'

북한 해군이 공기를 밑으로 내뿜어 물 위에 떠서 고속으로 달리는 ‘공기부양전투함’을 개발해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1일 “북한 해군이 최근 공기부양 전투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최전방 기지에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해군의 고속정에 맞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공기부양 전투함은 길이 38m, 폭 12m에 170여t 규모로 시속 90km로 달릴 수 있고 앞과 뒤쪽에는 57mm 기관포 1문, 30mm 기관포 1문이 각각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아시아권 국가에 이 공기부양전투함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동향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공기부양전투함 외에 병력 수송용 공기부양정도 13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송용 공기부양정은 병력 50여 명을 태우고 시속 50km 이상으로 바다를 건너 해안에 상륙할 수 있고, 특히 갯벌에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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