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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낙산사 잿더미에서 사리
태양인1
2006. 5. 18. 23:32
출처 : 사회
글쓴이 : MBC뉴스 원글보기
메모 :
2006년 5월 18일 (목) 22:18 MBC뉴스
낙산사 잿더미에서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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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양양의 낙산사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로 추정되는 사리가 발견됐습니다.
황병춘 기자입니다.
● 기자: 우윳빛 사리가 영롱한 빛을 뿜어냅니다.
직경 6mm, 높이 8mm인 사리는 모나지 않고 매끈하게 형체를 유지하 있습니다.
불교문화재의 전문가는 부처의 진신사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스님들의 사리는 어딘지 모르게 이렇게 만지면 모가 많이 났습니다.
매끈한 맛이 없어요.
그런데 부처님의 진신사리는 기본적으로 다르죠.
그것을 누가 매끈매끈하게 간 것처럼 번쩍번쩍하잖아요.
● 기자: 사리는 금, 은, 동으로 된 세 개의 그릇 속에 유리함에 담겨 있었고 각각의 그릇은 화려한 비단보에 겹겹이 싸여 있어 봉납 당시의 정성을 짐작케 합니다.
또 당의 31년이라는 연대 표시가 있어 지금부터 314년 전인 조선조 숙종 18년에 안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국민들이 걱정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안타까워하실 때 이 국민들과 함께 뜻이 대원이 발원했기에 부처님이 모습을 드러내신 것 같습니다.
● 기자: 부처 진신사리는 지난해 산불피해가 난 낙산사 공중사리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돼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불심으로 지켜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황병춘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앵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양양의 낙산사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로 추정되는 사리가 발견됐습니다.
황병춘 기자입니다.
● 기자: 우윳빛 사리가 영롱한 빛을 뿜어냅니다.
직경 6mm, 높이 8mm인 사리는 모나지 않고 매끈하게 형체를 유지하 있습니다.
불교문화재의 전문가는 부처의 진신사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스님들의 사리는 어딘지 모르게 이렇게 만지면 모가 많이 났습니다.
매끈한 맛이 없어요.
그런데 부처님의 진신사리는 기본적으로 다르죠.
그것을 누가 매끈매끈하게 간 것처럼 번쩍번쩍하잖아요.
● 기자: 사리는 금, 은, 동으로 된 세 개의 그릇 속에 유리함에 담겨 있었고 각각의 그릇은 화려한 비단보에 겹겹이 싸여 있어 봉납 당시의 정성을 짐작케 합니다.
또 당의 31년이라는 연대 표시가 있어 지금부터 314년 전인 조선조 숙종 18년에 안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국민들이 걱정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안타까워하실 때 이 국민들과 함께 뜻이 대원이 발원했기에 부처님이 모습을 드러내신 것 같습니다.
● 기자: 부처 진신사리는 지난해 산불피해가 난 낙산사 공중사리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돼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불심으로 지켜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황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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